지난 3월 인천지역 신용카드 총 사용금액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인천지역 신용카드 총 사용실적은 7985억 원으로 전월(6884억 원)보다 1101억 원(13.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인당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월중 30만2000원으로 전월(26만 원)보다 증가했으나, 전국 평균(48만3000원) 및 다른 광역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3월 중 업종별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유통(27.9%), 연료판매(15.4%), 음식숙박(12.4%)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