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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녹색성장’ 본격 시동

녹색성장추진계획 심의 주요안건 논의

  • 입력 2009.11.19 22:21
  • 기자명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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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본격적인 녹색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충북도녹색성장위원회가 17일 도청 대회회의실에서 박경배 충청북도행정부지사, 이태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2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충북 녹색성장추진계획에 대한 심의가 주요안건으로 논의됐다.
충북녹색성장추진계획은 환경악화와 자원고갈의 이중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충북녹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중기계획으로 앞으로 신규과제 발굴 및 보완을 통해 녹색성장 추진의 기본지침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으로 환경과 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온실가스감축, 에너지절약과 청정에너지 보급 ▲기후 변화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과 녹색산업육성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녹색성장인프라 구축 ▲녹색산업기술의 경쟁력 확보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친환경 농업육성추진 ▲녹색생활환경창출로 지속가능한 미래준비를 위한 녹색도시 교통의 조성 ▲녹색성장 도민의식 강화 ▲저탄소녹색생활 환경조성 등이다.
특히 이날 논의 된 녹색성장 중점사업으로는 ▲기후변화 종합대책 수립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운영 ▲온실가스 배출 감축 자발적 협약 추진 등 온실가스 감축분야와 태양광부품소재산업육성 ▲태양광산업특구 지정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녹색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경배 행정부지사(공동위원장)는 “앞으로 녹색성장관련 유관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각 분야별 녹색성장 추진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향후 녹색성장이 신성장동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위원들에게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구성돼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위원 9명을 포함하여 29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북 녹색성장 주요계획의 심의 및 정책적 조언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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