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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일자리 창출, 민·관 머리 맞대

충북, 워크숍 개최… 기업 인식 제고·육성방안등 모색

  • 입력 2009.11.19 22:20
  • 기자명 김종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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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사)일하는공동체실업극복연대는 18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기업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군 담당 공무원과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사회적기업’이란 주제로 김신양 박사의 특강과 (주)생명살림올리의 이혜정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박종효)의 운영 현황과 청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제도의 이해와 활용방안 설명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주)생명살림올리는 지난해 4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후 유기농 콩비지를 이용한 올리버거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청주지역에서 한 달에 1만개 이상의 판매실적과 15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도내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난 5월 제정된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과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 추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15개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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