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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K-드라마 한류 확산 ‘주목’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협력 업무협약

  • 입력 2015.07.13 18:10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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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한류스타 “이영애”씨의 11년만의 복귀작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의 촬영이 강원도에서 이뤄진다.
7.13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춘천·강릉시, 평창·정선군, 한국관광공사,  KT&G, 제작사 <(주)그룹에이트> 간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제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했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렸으며, 극 중 이영애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서지윤)와 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2016년 상반기부터 30부작으로 SBS에서 방영될 계획이다.
집필은 지난 2003년 안방극장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파란을 일으켰던 히트작 <앞집여자>와 2006년 평균시청률 32.5%의 고공행진을 자랑한 <두번째 프로포즈>의 박은령 작가가 펜을 잡았다.
2015년 8월부터 사임당의 얼과 혼이 깃든 강릉, 춘천, 평창, 정선 등지에서  야외촬영이 예정 돼있으며, 지역문화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익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흐름을 일으킨 배경에는 ‘대장금’ 이라는 큰 드라마가 있었다.” 며 방송드라마 한편이 지역과 기업,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로서
한류드라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이영애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사임당 The Herstory>가 강원도에 둥지를 틀게 됨으로서 K-드라마 한류 확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 받을 수 있게 됐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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