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李대통령, 제9차 샹그릴라 대화 참석

4·5일 싱가포르 공식방문 천안함 등 국제협력 당부

  • 입력 2010.06.01 01:26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주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4, 5일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해 제9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안보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국제협력도 당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4일 약 400명의 외교·안보 관련 정부·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만찬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리콴유(Lee Kuan Yew) 싱가포르 고문장관과도 면담을 갖는다. 이어 5일에는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싱가포르 경제인과 조찬 간담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에서 이 대통령은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전후 60년 동안 우리나라 성장의 역사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는 글로벌 코리아의 철학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구도 정착을 위한 우리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최근 천안함 사태에 대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당부하게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