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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액션의 진수 선보인다”

류승완, 모토로라 신제품 홍보영화 제작

  • 입력 2009.10.29 02:2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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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36·사진) 감독이 모토로라 신제품 모토 클래식(MOTO Klassic) 홍보용으로 단편영화 ‘타임리스’를 만들었다. 무술감독 정두홍(43), 일본배우 케인 코스기(35) 주연의 정통 액션물이다.
액션배우의 이야기를 통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리얼 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는 의도다.
류 감독은 “영화라는 틀 안에 다큐멘터리 기법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을 통해 나의 색을 충분히 녹여낼 수 있었던 작업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등 액션 장르에서 일가를 이룬 감독이다.
정두홍은 70여편의 작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다. ‘짝패’, ‘아라한 장품대작전’, ‘피도 눈물도 없이’ 등에서는 액션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일본의 액션배우 쇼 코스기의 아들인 케인은 ‘DOA’, ‘닌자’ 등 액션물로 유명하다.
모토로라 코리아 릭 월러카척 사장은 “일시적 유행을 좇는 대신 기본 디자인 철학과 신념을 중시하는 모토로라와 한국 액션계의 장인으로 인정받는 류승완 감독의 만남이 만들어낸 작품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다음달 4일 서울 종로 가든플레이스에서 영화를 공개한다. 하이라이트를 모은 CF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토로라 클래식 사이트(www.motoklassic.com)에서는 각종 이벤트로 바람몰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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