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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에스콤 기술력, 일본에서도 사업성 인정

세계적 투자사 MORI Trust Group, ESS 사업에 300억 원 투자 의향 밝혀

  • 입력 2015.06.25 15:24
  • 기자명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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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 대한민국 전력 신기술 제1호를 획득한 ㈜이에스에스콤(회장 이장헌)이 지난 24일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프레아데스 특허사무실에서 ESS 시스템에 대한 기술평가 추천서를 정식으로 받아내면서 본격적인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본 평가 추천서는 전기, 전자의 세계 최강국인 일본에서 향후 영업, 자금유치 등을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으로써 절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서는 특허 변리사인 모리아가즈오 씨, 공학박사 겸 기술사인 요시다 다데오 씨가 심도 있게 검토한 것이다.
MORI Trust Group에서도 투자 검토 시 일본 전기 분야 전문가의 기술 우수성에 대한 평가서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스에스콤의 이장헌 회장은 도쿄에 있는 ㈜ESSCOM JAPAN을 통해 지난 4월 일본의 기관투자가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일본의 세계적인 투자회사 MORI Trust Group의 Masaki Murata 사장 일행과 대단위 에너지사용계획 최종 승인 지역인 도시개발사업 마곡지구 현장과 상암동 삼성 SDS 신축현장(ESS 약 58대 적용설치) 등을 둘러보았다.
MORI Trust Group의 Masaki Murata 사장은 세계적인 증권사 노무라증권에서 근무하고, 현재 MORI Trust Group의 MA PLATFORM의 CEO로 근무하고 있으며, ESSCOM JAPAN의 전략실장인 이와타 요시아키 씨와 같이 근무한 투자와 증권의 전문가이다.
ESSCOM JAPAN의 전략실장인 이와타 요시아키 씨는 이번 한국 방문 시 Masaki Murata 사장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한국의 에너지정책에 관해서도 설명을 듣고 ESSCOM JAPAN을 통한 한국의 ESS 사업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폭넓게 점검했다.
이날 강남에 있는 캐피털 호텔에서 MURATA 사장은 “MORI Trust Group은 30억 엔(300억 원)을 한국의 ESS 사업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현재 일본에서 이를 위한 세부 진행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의 선행조건으로 긍정적인 기술 평가서를 받은 것이다.
한편, 일본의 Masaki Murata 사장 일행은 ㈜ESSCOM의 사업협력 관계를 협약한 코스닥 상장사 ㈜신후(대표 김수현)를 방문해 ESS 사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등 투자를 위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미 파악한 상태다.
㈜이에스에스콤 이장헌 회장과 ㈜신후 이준희 회장은 지난 15일 신후 본사 사무실에서 마곡지역 도시개발사업의 최종 승인된 ESS 관련 부분(반영 확정 금액 241억 원)의 영업에 관한 영업 양도 계약을 ㈜신후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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