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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다목적댐 유역 강우부족 적극대응

  • 입력 2015.06.05 16:17
  • 기자명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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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한강수계 다목적댐 유역의 강우부족에 따른 저수량 저하로 용수부족에 대비해 선제적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으며, 철저한 저수량 관리로 강우부족 상황에 대응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한 용수 부족에 대비해 금년에 처음으로 과학적인 기준을 적용한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마련해 3.2일부터 시행중으로 3.9일부터는 횡성댐, 3.25일부터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하천유지용수 감축을 통해 약 10일 공급량에 해당하는 약 124백만톤을 비축했으며, 3.9일 횡성댐 용수비축 시행과 동시에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수급상황실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용수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저수량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4.4일 국토교통부 장관은 소양강댐 현장을 방문해 “선제적 용수비축 방안”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해 대응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토록 당부했다.
금년 6월말 우기전까지 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강우 부족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물공급 상황 악화를 대비해 추가 조치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은 보다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강우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가정, 기업 등 전 국민이 절수 생활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물절약 실천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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