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1일부터 광명시내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시범운행을 KTX광명역 기점에서 서울 여의도환승센터 구간까지 순환운행 개시할 것을 밝혔다.
저상버스는 광명시 관내 화영운수 11-2번 노선버스로 KTX광명역을 출발해 소하지구, 하안13단지, 광명실내체육관, 철산역, 광명시청, 서울 구일역, 구로역, 신도림역, 영등포역, 여의도환승센터까지 순환하는 노선에서 시범운행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저상 시내버스 운행은 하안13단지를 비롯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이동성을 높이고 차별없는 대중교통수단과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드 시켜 고급화 된 버스로 바닥은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34cm이하로 줄이고 승,하차시 계단이 없어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기존 시내버스에서 오르내리기 힘든 교통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고급 대중버스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광명시 교통행정과는 이번 저상버스 시범운행을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하안13단지 노선을 경유해 고급화 된 저상 시내버스의 편의를 최대한 높여, 장애자와 교통약자들로 해금 관할 행정 시에서 장애자 복지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단면의 효과도 보여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