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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등산로 불량 먹거리 ‘아웃!’

서초, 주변 음식점 65개소 일제 위생점검 11곳 적발

  • 입력 2009.11.18 00:42
  • 기자명 송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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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 10~12일까지 청계산 등산로 주변 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 근교 등산로 주변음식점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구민건강을 위해서는 많은 구민들이 찾는 등산로 주변 음식점에 대한 위생적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주변 음식점 65개소에 대해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점검결과 A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B업소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주류를 판매했고 그 외 식기류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업소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종사원을 고용한 업소 등 총 11개 업소가 적발됐다. 이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그밖에 손님을 유인하기 위해 영업장 밖에 가마솥, 부침개 조리대 등의 조리시설을 앞 다투어 설치한 업소에 대해는 식품위생상의 문제와 미관을 해쳐 청계산 주변 음식점 전체의 위생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 1개월간의 자진정비 기간을 거쳐 전면 정비토록 할 예정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앞으로 정기적인이고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산행을 위해 이곳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건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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