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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 일대 쾌적한 도시로”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 공약

  • 입력 2010.05.28 22:0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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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옥 기자 / 이석우 한나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의 4개 군부대를 곧 이전시키고 이 지역에 친환경 주거단지쾌적한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석우 시장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남양주시장으로 재임하면서 퇴계원 일원의 4개 군부대 이전에 대해 국방부와 수차례에 걸쳐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ooo부대는 국방부와 협의가 끝남에 따라 지난 20일 남양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쳤으며 곧 사업승인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는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에 대한 개발이 사실상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나머지 3개 군부대도 재선이 되면 국방부와의 그동안 협의에 따라 곧바로 국방부장관과 MOU를 체결하고 군부대 부지를 시에서 매입한 후,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 쾌적한 퇴계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퇴계원 일대 군부대 이전 문제는 지역 주민들이 지난해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부대 이전이 주민들의 숙원사항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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