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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술종합학교 설립할 것”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 인재 육성 공약

  • 입력 2010.05.28 22:0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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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지역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인재 육성을 구에서 책임지겠다며 이영수 한나라당 남구청장 후보는 27일 ‘인천예술종합학교’(이하 ‘인예종’)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자본이 투자돼 민관합작으로 설립, 운영할 계획인 ‘인예종’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대학으로써 우수한 교수진과 수도권의 유명 문화예술 전문가를 대거 영입,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 버금가는 질높은 교육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수 한나라당 남구청장 후보는 민선 4기인 구청장 재임 시절, 이미 문화컨텐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안·도화지구 일대를 문화예술진흥지구로 지정된 상태다.
또한, 문화컨텐츠산업에 대한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24일 문화컨텐츠산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관내 문화미디어 관련기업 및 IT기업들의 입주를 시작으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토대를 이미 구축하고 나선 한나라당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인예종’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인예종’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들은 관내 관련 기업과 단체등에 우선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남구지역 출신은 인예종 입학시 특전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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