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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장애인 행복 도시’ 우수구 선정

  • 입력 2009.11.18 00:40
  • 기자명 송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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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 12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장애인행복도시프로젝트’에 대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결과 장애인복지시책 일반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6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장애인복지시책, 장애인소득증대사업, 장애인자립생활 및 가족지원, 장벽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했는가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의 1차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이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학계 등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평가로 이루어졌다.
구는 장애인행복도시 프로젝트 추진 관련 장애인복지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구정 전반에 대한 정책결정과정에 장애인이 위원으로 참여해 장애인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이 수립되도록 했으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봉사, 장애아동 사회적응 교실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행거점 나들이와 시각장애인 나들이 자원봉사와 장애아동의 농촌체험과 축구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정보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소식지 보급 및 장애인복지안내 점자책자 보급, 1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정보신문 보급,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센터 지원,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자연체험캠프를 통한 정서장애아동 치유 프로그램 운영, 의료접근도가 약한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건강검진, 정신장애인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등 특수시책사업을 펼쳐 서울시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올해 우수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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