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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보완 ‘해피스쿨’ 운영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 직접적 입시지원 공약

  • 입력 2010.05.27 10:30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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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한나라당 남구청장 이영수 후보는 26일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계 고교에 지원하는 학력향상 보조금 외에 공교육을 보완하는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후보는 전국 학력평가 최하위의 불명예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공교육 보완 조치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바람도 해결하고, 실질적인 학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말이면 서울의 유명 입시강사를 초빙해 공공시설에서 관내 입시생을 대상으로 특별수업을 받게 하는 ‘해피스쿨’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영수 후보는 공교육 보완조치로 ‘해피스쿨’ 외에도 공장주변 등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중고교 교사, 대학생들이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할 ‘청소년 공부방’과 함께, ‘창작 공작소’ 공약도 내놓았다. ‘창작 공작소’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 진출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은 서울까지 가서 많은 돈을 내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진출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영수 남구청장 후보는 예술적인 재능을 갖춘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역량조차도 지역 안으로 끌어안음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수 후보는 “공교육 보완조치로 실행하는 이들 프로젝트에 2010~2014년 동안 구비와 시비를 포함, 연5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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