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 춘천시는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소 현장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청소 현장체험은 신청을 받아 환경감시대와 함께 시가지 도로변 쓰레기를 치우고 쓰레기 배출법, 종량제봉투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환경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전에는 화, 목요일 오후5시~ 11시까지 운영했으나 이달부터는 모든 평일 해당 시간에 임의로 2시간 이상을 정해 참여하면 된다. 학생들이 방과 후 학습 시간을 피해 참여토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은 참여 시간에 따라 2~ 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해 준다. 또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각용 종량제봉투(20리터 10매)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