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구역개편 문제와 관련, “(야당에) 정기국회 내에 합의처리 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지금 갈팡질팡하고 있어 국회 행정구역개편 특위에서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서 법률에 의해 이것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 외에도 ▲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 ▲민생법안 처리 ▲4대강 사업 타당성 인정 ▲개헌 특위 구성 등을 19일로 예정된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제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