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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상품 스마트폰·SNS로

지역 중소상인 협의회-㈜파투아 간, 전자상거래 협약체결

  • 입력 2015.04.21 17:42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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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강원도는 스마트폰 및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지역상품 홍보·마케팅, 판매촉진 등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4월 21일(화)
오전 11시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원도경제부지사(김미영), 강원도산업 경제진흥원장(심상필), 강원도사회적기업협의회장(이천식), 강원도정보화마을 협의회장(김충식), ㈜파투아 대표이사(유대희)가 직접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파투아와의 협약 체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이뤄 지는 것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활용한 새로운 판로 확보와 더불어 국내, 해외(중국, 일본, 등)에서 강원도 상품의 역직구가 가능한 신개념 비즈 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역상인은 ㈜파투아에서 제공되는 SNS 판매 플랫폼(Mshop)을 활용 할 수 있으며, 협약을 통한 각종 혜택과 강원도청의 지역 상인을 위한 지원을 통해 좋은 상품을 쉽고,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SNS, QR 기반 판매 프로세스를 구축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모바일 주요 소비계층인 20~40대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됐으며, 강원도 상품 판매의 새로운 판로를 열게 됐다.
또한, 복잡한 절차로 인해 판매자, 구매자 모두 여러 단계를 거쳐야하는 기존 온라인 판매와 달리, 한 번 상품 등록을 하게 되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 및 판매가 가능하며 구매자 역시 본인인증 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해진다.
그 동안, 강원도는 도내 중소상인, 농어촌마을,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품에 대해 신규시장 확대 및 다양한 구매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생산자에게는 매출 증대와 다양한 고객확보, 소비자에게는 관심있는 상품을 경제적으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대되는 점은, 도입 되는 SNS 판매 플랫폼(Mshop)에서 지원하는 중국향 역직구 서비스는 중국 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을 활용한 SNS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판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런 기능을 활용해 향후 강원도 지역 상품의 온라인 역직구를 판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최중훈)은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파투아와 공동으로 다양한 협력 가능한 모델 발굴과 협력을 통해, 도내 지역상품 판매서비스의 질적 향상(모바일화)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SNS를 통한 판매서비스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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