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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후보 전폭지지”

정수성 의원, “도덕성+ 리더십 적임”

  • 입력 2010.05.26 23:3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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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 경주출신인 정수성의원(경주)은 2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경주시장 최양식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 한다”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 최후보 지지는 정치계보를 놓고 판단할 문제가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인의 순수한 의지에 따른 결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정의원의 최양식후보 지지 선언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6.2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마침표를 찍는 일대 반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치인 개인의 입장과 이익보다는 중앙정부를 잘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면 경주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지지 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피력했다.
뿐만아니라 “최후보는 도덕성 검증과 합리적인 리더십 소유자로 차기시장 최적임자로 판단해 지지한다”고 입장을 거듭 확고히 했다. 후보로 한나라당 경주시장 공천에 특정 정치인에 의한 사천설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의원은 “이번 경주시장 후보만큼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당선가능성 유권자들의 교체지수를 평가해 철저한 검증과 의결로 이루어졌다”고 단언했다.
이어 “특히 최후보의 공천만큼은 공천심의위원들의 전체 뜻에 따른 공정한 공천이었다”며“ 소문은 타후보가 남다른 자질을 갖춘 최후보를 음해하기위한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
이번 한나라당 후보 지지가 “박전대표와 최후보는 같은 한나라당 아니냐”고 반문하고, “향후 이 지지 선언이 한나라당 입당에 유리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은 전혀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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