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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컴퓨터 활용능력 전국 최고

공무원 정보화 경진대회 대통령상... 중앙부처 독점 ‘기관부문’서 쾌거

  • 입력 2009.11.18 00:21
  • 기자명 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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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공무원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행정안전부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에서 공주시가 전국 1위를 획득,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전국 101개 중앙·지방 행정기관 공무원 36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는 공무원 종합득점, 자체 경진대회 개최실적, 정보화수준 진단실적, 정보화교육실적 등 평가부문 전 부문에서 상위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독점하다시피 한 기관부문에서 공주시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높게 평가된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개인부문에서 의회사무국 전성훈 씨(행정 5급)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전 씨외에 황현호 씨(미래도시팀·행8), 김창희 씨(농업기술센터·농촌지도사), 정여진 씨(주민생활과·행9)가 한팀으로 출전, 공주시 공무원의 정보화능력을 맘껏 뽐냈다.
이장복 공주시 정보통신실장은 “지방자치단체로서 대통령상 수상은 공주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공무원의 정보화 활용능력을 강화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정보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26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번 대회의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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