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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북 관광발전 ‘맞손’

호남권 벨트구축 협력방안 논의… 중국마케팅 공동전개등

  • 입력 2015.04.13 16:05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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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 호남권 3개 시도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협력키로 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 관광과장은 10일 여수의 한 호텔에서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도 관광과장들은 중국 관광객 유치와 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군산항을 이용한 관광상품 구성, 중국에서 개최하는 국제관광박람회 공동 홍보 부스 운영, 2016년 한국 방문의 해 대 중국 마케팅을 공동 전개키로 했다.
또한 3개 시도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지도와 홍보책자를 제작하고, 수도권 여행사와 관광 전문기자 등을 대상으로 호남의 숨은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10월에는 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호남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관광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협력사업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관광공사, 관광협회, 학계,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호남권 관광진흥협의를 구성, 세부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심남식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3개 시도가 호남권 상생의 큰 틀 아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며 “앞으로 공동 협력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10월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전주한옥마을~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여수 엑스포장 등을 연결하는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을 협력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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