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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이마트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 입력 2015.04.01 17:37
  • 기자명 변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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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흥훈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월 2일(목) 이마트 본사에서 강원 농식품 유통구조개선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이마트(이하 ‘이마트’, 대표 이갑수)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한 강원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 등 농수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업인과 기업 간에 새로운 유통 구조의 개선과 판매 촉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공동으로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이마트 전 영업점(150여개소)에서 강원쌀과 찰옥수수 소비촉진을 위한 「이마트와 함께하는 강원 농수산물 기획특판전」행사도 추진한다.
행사 첫날인 4월 2일에는 이마트 성수점에서 최문순 도지사가 직접 나서 농산물 홍보·판매와 더불어 구매 고객에게 찰옥수수 무료 시식과 철원 오대쌀 증정, 떡메치기 등의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주요 판매 품목은 철원오대쌀, 정선찰옥수수, 양구 시래기, 횡성 한우와 더덕, 대관령 황태, 주문진 오징어 등 10여 품목이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생산자는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직거래 행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더불어 강원 농식품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는 물론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강원도·이마트 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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