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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소 시세 크게 올랐다

경주, 쇠고기 이력추적제·원산지 표시제 영향

  • 입력 2009.11.18 23:56
  • 기자명 김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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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지역 한우 수소 시세가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가 조사한 주요 축산물 가격 시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한우수소를 비롯한 한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은 대폭 상승한 반면 돼지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종별 산지시세 동향을 보면 한우수소의 경우 600㎏단위 585만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408만2천원 보다 176만8천원, 43% 상승했다.
한우 수송아지도 248만2천원으로 지난해 174만8천원 보다 73만4천원, 42%가 상승 했다.
돼지 산지가격은 100㎏단위 성돈의 경우 지난해 29만7천원보다 4만7000원 하락한 25만원, 16% 하락했다.
반면 육계는 1㎏ 단위 지난해 1600원이던 것이 현재 2천원으로 400원이 올랐으나 지난해 대비 100원 가량 하락했다.
향후 축종별 가격 전망은 한우고기의 경우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으로 한우고기 수요가 늘어 연말까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돼지의 경우 추석 이후 소비둔화 및 사육두수 증가로 연말까지 하락세가 예상되며 육계는 사료비, 유류대 등 원가 상승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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