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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환경산단 명칭변경 공모

  • 입력 2015.03.26 17:27
  • 기자명 이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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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기자 /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명산리 일원 657,353㎡(약 20만평)에 조성 중인 강진환경산업단지가 새 명칭을 찾는다.
군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강진환경산업단지의 새로운 명칭을 접수 받는다. 새로운 명칭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지역색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현재 특화단지 이미지가 강한 환경산업단지 명칭 변경을 통해 전체 업종의 자유로운 입주를 유도하고 특히 한전이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추진 중인 에너지 밸리 조성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강진군이 유치할 새로운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제조업, 도금 및 기타금속가공업 등 현재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는 기업체의 입주 수요를 반영해 산단 분양을 조기에 활성화할 계획이다.
4월 공모 결과가 나오는대로 전남개발공사와 협의해 전남도에서 승인이 떨어지면 6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행·재정적 인센티브로 산업단지에 들어선 기업들을 지원한다. 수도권 이전기업에게는 입지보조금 30%, 설비투자보조금 12%를 지원하고 지방 신·증설 기업이 지역선도사업 또는 특화산업이면 설비 투자보조금 10%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청의··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법인세, 소득세는 4년간, 취득세, 재산세는 5년간 감면혜택과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다.
한편 강진환경산단은 지난 2011년 명칭을 확정하고 환경산단, 조선기자재, 신재생에너지 등의 지역특성에 맞는 유치업종을 유치했다.
지난해 7월 11일 분양 공고 이후 ㎡ 당 309,960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남해안고속도로 강진IC, 국도2호선 등이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최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공사 진행, 호남고속철 완공과 마량항 개발로 해안 접근성 증대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내 물류 인프라도 갖춰 꾸준한 분양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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