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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입학설명회 본격 시작

동아대, 16일 부산여고시작으로 개별 고등학교 방문

  • 입력 2009.11.18 23:55
  • 기자명 진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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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16일 부산여고의 ‘2010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개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한다.
동아대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인고 350명과 18일 오전 9시 가야고 150명, 18일 오전 11시 구덕고 330명, 19일 오전 11시 서여고 350명을 대상으로 각각 입학 설명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아대는 16일 오전 부산여고 동백관에서 400여명의 학생이 모인 가운데 동아대 현황 및 교내·외 총 200여억원을 지급하는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설명했다.
또 해마다 원하는 기업에 100% 취업 하는 취업동아리인 ‘동아리더스클럽’ 등 취업현황과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의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화학자인 성대동 교수 등 실력파 교수들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어 K-1선수인 최홍만과 축구선수 김태영 등 동아대 출신 스타들과 조무제 전 대법관,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등 자랑스러운 동문들에 대한 소개를 했다.
동아대는 이어 21일 승학과 부민캠퍼스에서 총 9500여 명의 수시모집 응시생을 대상으로 수시면접에 대한 특강과 ‘가’, ‘나’군 공통으로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정시모집에 대한 설명을 했다.
2010학년도 동아대 정시모집에서는 총 1834명을 모집해 인문계열은 사회탐구영역 반영 시 5점을 가산점으로 자연계열은 과학탐구영역 반영 시 5점, 수리 ‘가’형 반영 시 10점을 가산점으로 각각 부여 한다.
의예과는 화학Ⅱ, 생물Ⅱ 중에서 1개 과목 이상 반영 시 3점을 가산점으로 수리 ‘가’형 반영 시 12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반영은 1학년 반영비율이 40%, 2·3학년 반영비율이 60%씩 이다.
동아대가 등록금 및 기숙사비 면제 등의 각종 조건을 내걸고 2010학년도 신설해 정시에서 15명을 선발하는 하는 ‘석당인재학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취득한 성적이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자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동아대는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과 사회대·경영대 등에서 입학박람회를 열 예정으로 이날 부산 시내 각 고교 수험생을 대상으로 공통설명회를 가진 뒤 12개 학과가 과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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