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철 기자 /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태권도 대표 선발전 및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까지 이틀간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등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태권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고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실력이 급성장 중인 태권 꿈나무들의 패기있는 발차기와 실력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자초등부의 4체급이 신설되고 남자초등부의 체급변경으로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윤순발 스포츠산업단장은 “강진군은 매년 전국품새대회와 각종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온 만큼 노하우를 발휘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표선발전인 만큼 승자와 패자의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선수들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군민들은 어린선수들의 혼신을 다한 경기를 지켜보며 힘찬 박수를 보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