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흥훈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은 최근 매개체 감염병인 SFTS의 사람 간 전파가 알려지는 등 많은 관심과 우려를 낳고 있는 매개체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홍보교육을 실시한다. 숲가꾸기 근로자등 야외활동인 많은 업무종사자(민간인, 공무원)를 주 대상으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질병발생 취약시기인 봄철동안 수시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염병의 주요매개체인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시기인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매개체감염병에 취약한 계층인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 종사자, 숲가꾸기 및 제초작업 종사자, 산나물 채취 등 임산물 채취자, 관련기관 담당자 등 야외활동이 주 업무인 사람을 교육대상으로 실시된다. 금번 봄철교육은 인제군(3월10일 기실시)을 시작으로 6개 시·군에서 5월까지 현지방문교육으로 실시되며, 추가 신청 시 수시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감염병의 주요한 예방법은 취약시기에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며, 야외활동 시에는 긴소매·긴바지, 토시 등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고 휴식할 때도 돗자리를 이용하고, 용변은 정해진 장소를 이용하는 등 풀밭이나 숲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또한 시판되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