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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부두운영 효율성 제고 노력

입항 선박 애로사항 설문조사… 이용객 의견 청취

  • 입력 2009.11.18 23:4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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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부두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IPA 직원들이 직접 선박에 승선, 실제 이용하는 이용객(해상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설문조사는 인천항 내항 입항선박(약 20∼30여척 예상)의 해상직원(선장 및 선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IPA 직원들이 선박에 직접 승선, 인터뷰(한·중·영문 설문지 준비)로 진행하며 선원복지 시설 이용현황 파악과 서비스 및 시설물 개선 요청사항, 선원들의 애로사항, 기타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이달 중으로 분석을 완료, 다음달부터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의 타당성 등 실행방안을 검토, 즉시 실현이 가능한 것부터 바로 시행키로 했다.
IPA 관계자는 “해상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중인 셔틀버스와 씨멘스센터 등에 대한 시설도 병행,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5월 외항선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항만서비스 향상 방안 도출에 활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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