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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교두보 확보

부평, 무역사절단 두바이등 파견 979만불 수출상담

  • 입력 2009.11.18 23:37
  • 기자명 백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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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이집트(카이로)를 대상으로 (주)씨엔티코리아 등 11개 업체를 파견하여 979만 불의 수출상담을 올리는 등 중동·아프리카 시장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2회에 걸쳐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 부평구 무역사절단 파견은 해외마케팅에 노하우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활로의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이번 중동·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제품 및 기술력 가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금번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는 ▲(주)씨앤티코리아 ▲영지산업(주) ▲지브이에스(주) ▲나나물산 ▲지디텍(주) ▲법일정밀 ▲현대엠지(주) ▲케이씨전자 ▲(주)주마 ▲대진코스탈 ▲한국세라프 등 11개 업체 참가하였다.
이번 중동·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2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으며, 172건의 상담을 통해 979만 불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특히 수중카메라 제조업체인 지브이에스(주)와 세계 최초의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인 지디텍(주)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상담회 기간에 많은 호평을 받는 등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상담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현대엠지(주) 이봉석 사장은 “해외 마켓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중동·아프리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해 해외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었으며, 바이어와의 상담 기법과 테크닉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계약 성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업체의 수출 여건 개선과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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