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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개별바이어 초청 지원

  • 입력 2015.03.05 17:23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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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체결을 유도하도록 하기 위해 2015년 공산품 개별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은 무역교류단, 국제박람회 등에 참여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바이어를 개별적으로 초청하는 사업이다.
수출 기업들이 바이어를 초청해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을 방문해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어 초청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업장 소재지가 전남에 있고, 전년도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의 공산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또는 수출 준비 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이거나 우량 중소기업은 제외되며, 농수산품 수출 중소기업 대상 바이어 초청사업은 별도로 추진된다.
참여 기업은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등 기업 특성, 고용 능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된다.
해외 개별바이어 초청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에 따른 국내외 항공료, 통역비, 숙박비 등 기업당 최대 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되며 수출 계약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업체 상호 간 신뢰와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출계약이 성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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