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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중장년 & 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

  • 입력 2015.02.27 17:07
  • 기자명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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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기자 /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동시에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지역 기업에게 인재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력직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5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와 청년, 여성, 중장년,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맞춤형(고용대상별 잡매칭) 일자리박람회’를 3월 25일 오후 1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 4A~B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력직·중장년 60개사, 지역맞춤형 60개사 등 총 12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경력직 등 중장년 구직자와 청년구직자 등 4,000여 명이 자리를 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제고와 더불어 경력직과 중장년, 여성과 청년층 등 구직대상자를 분화하고 고용대상별 구인수요를 특정화시켜 취업 성공률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지역의 중견·중소기업은 전문인력 및 숙련된 경력직 인력, 생산인력, 신규인력 등의 부족으로 인력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구인·구직자간 고용정보 부족으로 인한 미스매치도 상당한 상태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력직-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돕고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맞춤형 일자리박람회’는 고용대상별 잡매칭을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맞춰 채용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경영자총협회 및 부산인적자원개발원 등 14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산업단지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고용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대상별 수요처를 확대발굴하고,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체를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의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부의 기업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통해서 안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비롯해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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