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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5년도 지식재산권 유망 중소기업 220개사 선정

  • 입력 2015.02.24 17:3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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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20개 유망 중소기업을 ’15년도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특허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은 지식재산 경영 전략 컨설팅, 국내 및 해외 권리화 지원,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3년간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금년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는 최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총 1,126개社가 신청하여, 5.1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청과 지자체는 약 1달 간 서류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로 이어지는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식재산 역량, 기업 역량, 글로벌 역량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올해 선정된 220개社의 평균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는 25.3건, 평균 매출액은 136.2억원, 평균 수출액은 30.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50.1명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83개社, 전기·전자 57개社, 화학·생명 38개社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특허청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수도권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수도권 기업을 167개社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울산 소재 특수산업용 램프 및 광학시스템 전문업체 유니램㈜ 관계자는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회사 여건에 맞는 특허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 자체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특허청은 금년에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 IP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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