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운 기자 /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설 대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동기간 36회를 추가 투입, 총 420회의 열차를 운행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최대한 수용할 예정이다.
1일 KTX 20회, 새마을 6회, 무궁화 40회, 관광전용열차 S-train 1일 4회를 운행한다.
또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각 역에서는 환송(영) 인사 및 다과 대접,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한 짐 들어주기 등 행복도우미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귀성객 연계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역에 ‘자동차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도권에 심야임시전동열차를 2월 19일, 20일 양일간 66회(33/일) 연장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 한광덕 전남본부장은 “‘설 명절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수송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철도를 통해 고향방문의 즐거움이 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