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5.1월 주택매매거래량(1.1∼1.31)은 7.9만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4.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1월 매매거래량은 주택경기가 한창이던 `07년 78,794건을 상회하여, 주택거래량 집계를 시작한 `06년 이후 10년 만에 1월 거래량 중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9.1대책 이후 주택시장 활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고, 전세수요의 매매전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15.1월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세가 뚜렷하며, 강남3구는 재건축 기대 등으로 전월대비도 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36.8%, 연립·다세대는 29.3%, 단독·다가구 주택은 25.1% 증가 했고, 수도권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아파트는 29.4%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는 41.5%, 단독·다가구 주택은 37.9% 증가했다.
한편,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을 분석결과,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 수도권 일반단지 약보합, 지방단지 강보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포털(www.onnara.go.kr) /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