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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Grand-prix ‘회복’

다큐부문… 이스라엘 여성 사역자 나타네엘 방한

  • 입력 2010.05.17 01:1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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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기독다큐영화 ‘회복’이 최근 세계적인 독립·다큐영화들이 출품되는 모나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회복’은 현재 한국에서 15만 이상의 관객을 넘어 장기상영에 돌입했고, 이스라엘에서도 메시아닉 쥬(기독 유대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최근 다큐에 등장한 주인공들이 한국을 방한, 이스라엘 현지 메시아닉 쥬들의 상황을 전국 교회에 알려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성 전도사역자 라헬 나타네엘(사진)도 최근 한국을 방문, 앞으로의 사역

방향과 한국 성도들에게 메시지들을 전했다.
나타네엘은 “성경에는 마지막 때 이스라엘을 시기케 만든다는 구절이 있다”면서 “유대인들이 한국 사람을 보고 이들의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시기해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는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아닌 미국의 경제력과 정치 등에 의존했는데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제하시고 계시다”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한국을 연결시켜 이제는 한국이 우리를 도와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유대인들이 한국 사람들을 보고 배웠으면 한다”면서 “겸손히 주께 부르짖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들을 짧은 시간 한국에 있으면서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나타네엘은 앞으로 사역방향에 대해 “이스라엘 중심지 중 하나인 에인카렘이 메시아닉 쥬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2일 오순절을 맞아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이 새롭게 일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나오는 큰 일을 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헬 나타네엘의 주 사역은 매주 일요일 저녁 만찬을 통한 관계 전도와 노방 전도로, 위협이 따르지만 현재까지 활발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메노 칼리셔와 키이스 인트레이트 목사 등 유대 기독인 목사들이 라헬의 활동적인 사역에 동역하고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 이 두 명의 목사는 가장 잘 알려진 인물로 라헬의 사역에 이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이 여성 사역자의 영향이 그 만큼 크다는 것이다.
한편 라헬은 몇 개월 전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에 소개됐으며, ‘나타네엘 집’의 대표로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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