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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쌀 유통인 초청 조생종 벼 재배 확대 워크숍 개최

중산간지 벼 재배 확대, 쌀 생산·유통인과 힘 모은다

  • 입력 2015.02.09 13:3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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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산간지에 조생종 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10일 상주출장소(경북 상주)에서 쌀 유통인 초청 조생종 벼 재배 확대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 경북, 전북, 충북 강원 등 5개도 22개 시군의 거점 미곡처리장(RPC)등 쌀 생산·유통 관계자 60명이 참석한다.
중산간지는 우리나라 전체 논 면적의 10%를 차지하는데, 평야지와 달리 여름이 짧고 기온도 낮다. 이 때문에 중산간지에서 벼농사를 지을 경우, 중산간지의 기상에 알맞은 조생종 벼를 재배해야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생종 벼 품종과 품질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개발한 조생종 벼 ‘설레미’, ‘온다미’, ‘금영’의 밥맛 검정과 중산간지 벼 재배 확대 방안 토론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 상주출장소 강위금 소장은 “앞으로도 중산간지 벼 재배에 알맞은 조생종 벼와 벼-맥류 이모작 적합 품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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