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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정혜영 부부, 홀트에 1억 기부

  • 입력 2015.02.04 16:58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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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인 션 정혜영 부부가 3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본부 강당(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1억원은 홀트의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프로그램인 ‘2015 꿈과희망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션 정혜영 부부는 홀트에 꿈과희망지원금 1억원을 7년째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1억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했다.
션은 “유명브랜드 옷이나 갖고 싶은 휴대폰을 못 가지는 건 가난이라기 보다는 불편이에요. 그러나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찾아볼 수 없다는 것, 나의 꿈을 위한 도전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진짜 가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꿈과희망지원금으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뭔가를 배우고 체험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다른 세상, 다른 생각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꿈이 시작된 것”이라며 꿈과 희망교육비를 기부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꿈과희망지원은 위기가정 아동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상대적 절대적 박탈 및 소외의 문제를 경감하고 현재 및 미래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홀트홍보대사 션 정혜영 부부의 기부로 2009년 전국 위기가정아동 100명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이 뜻에 공감하는 후원자들의 참여로 300명으로 확대되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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