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오 기자 / 유채꽃 만발한 전남 나주시 영산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환상의 레이스 '제2회 나주혁신도시영산강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개최된다.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강 유치꽃 개화시기에 맞춰 광주·전남 혁신도시 나주에서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지역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달리기 및 걷기 4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참가는 홈페이지 najuru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 방문을 위해서는 검색사이트에서 나주 혁신도시마라톤대회를 검색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3월 17일까지이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참가자들에게는 ‘나주 배즙’ 1박스(25포)가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5km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또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나주 영산포의 명물인 '홍어 회무침 비빔밥'이 점심식사로 제공된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나주혁신도시에 한전과 농어촌공사 등이 입주를 한 후, 혁신기관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첫번째 대규모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 혁신기관 입주 기업 임직원,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공단 등이 입주를 끝마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