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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장사문화 선진화 앞장

‘One-Stop 장례서비스’ 최초 ‘KS 인증’ 획득

  • 입력 2010.05.17 20:0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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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선 기자 / 영락공원은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당, 공원묘지 등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사시설로 건전한 장사문화와 화장문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지난 1966년 공원묘지 조성과 1995년 화장장을 개장한 영락공원은 부산시가 직영하다가 1999년 1월 1일부로 부산시설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 식당(편의점) 직영 운영, 2001년 ‘ISO 9001 인증’ 획득, 2008년 전국 최대 봉안규모의 추모공원(25만위) 개장, 2009년 장례서비스분야 최초 ‘KS(한국산업표준) 인증’ 획득 등으로 우리나라 장사문화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책추진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장사시설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매년 전국의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이 장사문화혁신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인 장사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측면에서 영락공원은 화장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개원 초 하루평균 10여 건에 불과하던 화장건수가 지난해는 52건으로 5배가량 증가해 전국 최고의 화장율(80.6%)을 보이고 있다.(2008년 전국 평균 화장율 61.9%)
부산이 타 시·도에 비해 화장율이 월등히 높은 이유는 시설 이용의 편리성, 화장권장 시책, 전화 한통화로 고인 운구에서 봉안까지 가능한 영락공원 만의 One-Stop 시스템 등 영락공원의 선진장례시스템 등에 원인이 있다.
전국의 타 장사시설과는 다르게 지난 2001년 3월부터 영락공원 구내식당과 편의점을 민간 위탁에서 공단 직영체제로 전환한 후, 장례식장 이용과 관련된 각종 비용을 절감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그리고 대학에서 장례학을 전공한 전문 장례지도사를 채용해 ‘24시간 화장 예약제’, ‘종합장례상담실 운영’, ‘빈소 책임담당제’ 등을 통해 유족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고질화되고 잘못된 관행으로 이뤄졌던 노잣돈과 촌지 등의 장례부조리를 일소하는 ‘클린(Clean) 장례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장의업체의 횡포를 크게 줄이는 등 유족들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나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 영락공원은 2001년 10월 국내 최초로 장례식장 분야(품질경영 전반)에 대한 국제인증인 ISO 9001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한 품질경영 기반 구축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고, 전화 한통으로 고인 운구에서 빈소이용, 화장, 봉안까지 모든 장례절차를 해결해 드리는 ‘One - Stop 장례시스템’에 대해 공공부문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서비스 KS(한국산업표준) 인증을 획득해, KS인증을 통해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과 영락공원의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높였다.
또한, 국내최초로 장례문화전시관 설치, 추모음악회, 근조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고인들에게 보내는 유가족의 사연을 모은 하늘편지를 발간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등 영락공원을 친근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피는 공원조성, 야생화단지 설치, 실내정원 등으로 안락하고 편안한 장례분위기 연출을 위한 장례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밖에 장사시설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문의전화(051-790-5034~5037)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yeongnakpark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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