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 체험

美 전 국방장관 일행, 불국사등 경주탐방

  • 입력 2010.05.17 20:00
  • 기자명 서울매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제42대 대통령이었던 빌클린턴 정부에서 국방장관(1994-1997)을역임 했던 페리(83세) 前 국방장관을 비롯한 34명의 월드리드일행이 한국전통문화탐방을 위해 경주를 13일 방문, 경주가 대한민국 정신과 역사문화의 중심임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일행은 역사문화도시의 고장인 경주을 방문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하고 느꼈다.
특히 일행은 초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천년고찰 불국사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불국사의 역사와 사찰생활에 관한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신라천년의 고도인 경주는 2005년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의 동남아 등 해외방영으로 인기를 되찾고 있으며 오는 10월말 ‘G20재무장관회의’ 및 ‘제30차 FAO 아태총회’ 개최지로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태현 경주시 부시장은 13일 불국사 에서 페리 前 국방장관일행을 환영하면서 “역사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한·미간의 우호를 바탕으로 국가안보는 물론 경북-경주시 발전에도 지속적인 도움이 기대되며 미국전역에 경주역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