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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으로 행복한 교실 만들기

경북교육청, 초·중등 동계 특별 연수 실시

  • 입력 2015.01.29 16:54
  • 기자명 이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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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초ㆍ중등 교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
동계 특별연수회는 최근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의 모델로 부각되고 있는‘거꾸로 교실’과‘하브루타’를 중심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선도 교사들의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연수(26일~27일)에서 정찬필(KBS) PD는 강의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학습의 주도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줌으로써 교육 현장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기 전 미리 가정에서 선생님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보고 핵심 내용을 확인한 후 학교에서 토론ㆍ토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거꾸로 교실’수업 사례 발표가 있었다. 더불어 유대인의 독특한 교육방식인‘하브루타’의 장점을 통해 가르침을 비우고 학생활동 중심 수업을 운영하는 다양한 방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연수(27일~28일)는 국어과를 중심으로 하브루타를 통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 연수를 실시해, 전성수 교수(부천대학교)의‘하브루타 수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선도교사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특히,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ㆍ논쟁하는 하브루타를 각 교과에 적용한 사례를 가지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활발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황학영 장학관(교육과정과)은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교과교육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 방법 개선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으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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