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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단체 캐나다 보복 대상 지정, 한인 동포 주의 당부

토론토 총영사관, 한인동포 대중 운집 방문 삼가 당부

  • 입력 2015.01.21 11:12
  • 기자명 송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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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송명호 특파원] 최근 프랑스의 샤를리 엡도에 대한 테러사건 이후 세계 각지에서 보복범죄 및 테러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토론토 총영사관(총영사 강정식)이 캐나다 전역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토론토와 인근 지역 동포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현지시간) 총영사관 관계자는 “테러 관련 단체가 여타 국가와 더불어 캐나다를 보복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어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토론토 지역 거주 동포 및 현지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들은 당분간 대중이 운집하는 곳의 방문을 삼가하고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프랑스의 주간 풍자 신문인 샤를리 엡도에 두 테러리스트가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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