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설’ 중소기업운전자금 3,040억 원 풀어

  • 입력 2015.01.19 16:53
  • 기자명 신진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진범 기자 / 경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3,0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자금은 종업원 임금, 자재비, 제품생산 등 명절시기에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중소기업 자금소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금년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연간 융자규모 7,604억 원의 40% 정도인 3,040억 원을 운용하며, 중소기업이 은행을 통한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의 3~5%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고,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당 3억 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등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대기업에 ‘도정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업체’,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추가해 우수기업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3%~5%를 도와 시·군이 1년간 보전한다.
신청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시·군 중소기업 지원 부서에서 접수 하며, 지원대상 기업은 설 전까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기업은 시·군별 접수일을 반드시 확인 후 신청마감 전에 접수해야 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