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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SK감독 ‘새롭게하소서’ 출연

  • 입력 2015.01.07 17:0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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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대한민국 프로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만수 전SK감독이 CBS 간판프로그램 <새롭게하소서>를 찾았다.
야구밖에 모르는 외길인생을 살아온 그의 대단한 행보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있었다. 그는 선수 시절 핍박 속에서도 우직하게 신앙을 지켜온 신실한 크리스천이었다. 심지어 동료 선수들에게 ‘전도 쟁이’로 소문이 나서, 교회가자고 할까봐 눈 마주치는 것조차도 꺼려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기적 같은 열매가 있었다. 이만수 감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한 선수의 은혜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한편, 미국 메이저 리그 진출 당시, 그의 별명은 ‘빅 스마일’이었다고 한다. 선수들이 “어떻게 당신은 매일 웃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말씀 한구절과 함께 “주님의 명령 때문이야”라고 답했다는 이만수 감독. 외롭고 막막했을 이방 땅에서의 생활에서 과연 어떠한 명령을 받았기에 그가 항상 웃을 수 있었는지 그 자세한 내용이 주목된다.
누구나 삶 가운데 어려움이 있었을 터. 힘들었던 순간마다 그는 ‘하이모’를 외쳤다고 한다. 이는 ‘하나님이 이걸 모르시나’의 준말이라고 한다. 이에, 녹화장에서는 너도 나도 하이모를 외쳐보는 재미있는 일화도 있었다. 하이모를 외쳤던 그 순간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돌아본다.
이제는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헐크에서 야구전도사로 파격 변신했다는 이만수 감독. 야구의 불모지인 라오스에 복음을 담은 야구를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에서부터 메이저리그 진출, 그리고 다시 국내무대로의 복귀까지. 지금의 이야기까지 이만수 감독의 인생 전면을 <새롭게하소서>를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새롭게하소서-이만수 편>은 총 2회분으로 방송되며, 돌아오는 12, 13일 양일간 오전9시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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