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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도소 수용자들의 간증

CBS TV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 성탄특집 2부작

  • 입력 2014.12.24 17:4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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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CBS TV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가 성탄을 맞아 절망 속 갇힌 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소망교도소를 찾아 수용자(재소자)들의 간증을 통해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CBS TV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는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소망교도소’를 찾았다. ‘소망교도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수용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교도소로, 현재 350여명의 남성 수용자들이 복역 중이다. 이들 중, 강력범이 무려 60%에 달하지만, ‘사람을 가두는 교도소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라는 모토로 교정‧교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용하고 있으며, 그 결과 4%내외의 낮은 재수감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소망교도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수용자들의 변화는 삶의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교도소에서 만난 하나님
세상에서의 방황과 죄로 철창 안에 갇혔지만 소망교도소에 와서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 지난 삶을 회개하게 된 2명의 수용자(재소자)가 간증자로 나섰다. 상처 많은 어린 시절을 보내고 힘겨운 삶 가운데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게 된 유정식(가명)씨와 욕심으로 인해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원망과 복수심으로 살아가던 박영철(가명)씨. 세상에서의 방황과 범죄로 철창 안에 갇혔지만 ‘소망교도소’에서 그 누구보다 뜨겁게 하나님을 만나면서 지난 삶을 회개한 이들의 진솔한 고백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들
이번 성탄특집에서는 소망교도소 내 수용자(재소자)들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교도관들도 출연해 특별한 사명을 갖게 한 하나님을 이야기했다. 청송교도소 시절 차갑고 무서운 ‘지옥의 박주임’에서 수용자들을 눈물과 사랑으로 품게 된 박효진 부소장(사진)의 사연과 신학의 길을 걷다 하나님의 극적인 인도하심으로 심리학자로 인생의 방향을 바꾼 후 교도관의 길을 걷게 된 김무엘 교육교화과장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편 방송에서는 찬양사역자 조수아와 (더 크로스의 메인보컬이었던) 김혁건이 출연해 감동적인 찬양을 전한다. 특히나 김혁건은 몇 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로 밥을 먹지도 휠체어를 밀지도 못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특별한 기계장치를 통해 노래를 다시 시작했다. 녹화 당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You raise me up’을 부른 김혁건의 모습에 교도소 내 수용자(재소자)들도 함께 눈물 흘리며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죄값을 치르기 위해 담 안에 갇힌 이들.
그들의 입으로 직접 고백한 진솔한 이야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수용자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그들이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특집을 마련했다”고 제작진은 말했다.
‘우리가 변해야 수용자가 변한다’는 마음으로 수용자들을 교정․교화하는 교도관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소망교도소’에서 하나님을 만난 수용자들의 특별한 고백은 12월 25일, 1월2일 CBS TV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이웃들의 은혜로운 간증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의 시간, CBS TV <찾아가는 새롭게 하소서>. 본방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재방은 같은 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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