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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배 전국여자배구대회 ‘성황’

  • 입력 2014.12.22 16:57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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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2014 진도군수배 전국여자배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도실내체육관 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여자배구 동호인의 축제답게 여성 배구 동호인 24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도 부천, 전북 익산, 경남 남해 등의 전국 경향각지에서 생활체육 여성배구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목포생체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목포상아팀, 공동 3위는 전주지곡팀, 여수나래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지역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여자 배구 스포츠 축제로서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지역 배구인의 화합의 장 마련 및 생활체육 배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수 회장(생활체육 진도군배구연합회)은 “이번 대회가 보배섬 진도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 배구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료 선수들과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즐거운 대회가 돼 배구인의 저변 확대와 상호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 여성 배구인의 저변확대와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진도군과 진도군생활체육회가 주최, 진도군배구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남배구연합회, 진도군, 진도군의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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