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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건고 농구반 제31회 영남대총장기 농구대회 우승

  • 입력 2014.11.26 18:41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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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대구 대건고등학교(교장 이두영)는 지난 20일~22일까지 영남대 천마체육관 및 이희건 기념관에서 펼쳐진 제31회 영남대총장기 농구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남대총장기 농구대회는 대구·경북 비등록 농구인들의 가장 큰 스포츠 행사로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순수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대학 농구 동아리를 거쳐 직장인 농구대회까지 참여하며 지역 농구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특히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스포츠문화를 배우고 체력을 기르며 농구 발전에 기여한 대회이다.
대건고등학교 스포츠클럽 동아리인 농구반은 1982년 창단이래 꾸준하게 동아리 활동을 통해 영남대총장기 농구대회를 비롯해 협회장기, 교육감배, 대구시장기 농구대회 등 지역의 농구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과 입상을 한 경험이 있다. 올해 대회는 남고부에서만 총 47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건고는 예선에서부터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하여 연전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달성고를 31대30 1점차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학교 생활지도부장(체육부장) 엄상현 교사는 “지난 11년 동안 농구부를 지도하며 준우승과 3위 등의 입상 경험은 많았으나 자사고로 학교 체제가 바뀐 후 연습환경이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등 틈틈이 운동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이두영 교장은 “ 대건고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색활동으로 농구, 탁구, 풋살 등 점심시간에 교내스포츠클럽 리그전을 실시하여 체력도 증진시키고 학생들간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며, 자사고 학생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을 통해 체력도 키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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