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복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제2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29일 엑스코 광장에서 17개 시·도 공무원과 시민 102명이 모여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대구에서 부산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17개 시·도 대표 공무원 3명, 시민 3명으로 모두 102명으로 구성 된다.
자전거 대행진은 대구에서 부산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7개 시·도 주민 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엑스코 광장에서 출발식을 가진 후 달성군 현풍면, 경남 창녕군을 거쳐 부산 구덕운동장까지 258km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