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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와 프로 연주자들이 꾸민 보랏빛 앙상블

광주여성필, 25일 광산문예회관서 ‘바이올렛 콘서트’열어

  • 입력 2014.10.16 16:27
  • 기자명 이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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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현 기자 /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김유정)가 오는 25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바이올렛 콘서트’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전공하는 청소년 유망주들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 연주자들이 한자리에서 협연하는 무대.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인 김영언 씨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길애령 목포대 교수와 피아니스트 이상록 선클라비어 음악감독이 출연한다. 청소년 유망주로는 바이올린 남하승, 비올라 김예린, 마림바 박정원 학생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호프마이스터 비올라 협주곡, 세주르네 마림바 협주곡 등 총 7곡을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다문화가정과 3인 이상 가족(8세 이상)은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연주회를 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필 홈페이지(http://gjwp.or.kr)를 참고하거나 062-960-8989, 010-3625-5115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여성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시 등이 후원하는 ‘2014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광산문예회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그린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번 공연까지 네 가지 색 테마로 공연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광산 악기배움터’도 열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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