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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y 전주에 오다

제8회 2014 전주비보이 그랑프리 개최

  • 입력 2014.09.17 16:14
  • 기자명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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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기자/ 국내 최고 비보이들의 한바탕 축제인 “2014 전주비보이 그랑프리”가 오는 10월 4일 전북대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ㆍ외 유명 비보이 30여팀 정도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길러낸 비보이『라스트포원』의 2005년 독일 세계대회 우승에 이은 2006년 준우승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육성을 위하여 2007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본 대회는 오는 10월 4일 비공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예선통과 7개팀과 2013년 1위 우승팀인 “퓨전엠씨”가 본선에 진출, B-boy 8개팀의 뜨거운 배틀이 시작되며,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영광의 우승상패와 함께 1등 1,000만원, 2등 400만원, 3등 2팀 각 200만원으로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8강전, 4강전, 결승전마다 특별공연을 펼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박재범과 유수의 힙합 뮤지션의 앨범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무대 편곡 작업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한 프로듀서인 그레이의 공연, 쇼미더머니 시즌1의 우승자 로꼬, 코갓탤 시즌2의 칸앤문&BWB, 하이파이브(댄싱9 시즌2 준우승팀인 레드윙즈) 공연은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찾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부대행사로 그래피티 전문가와 함께하여 전북대삼성문화회관 야외마당에서 비보이 문화를 주제로 한 그래피티를 펼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고의 비보이Casper(USA)와 Flexum(USA)이 함께하는 비보이 워크샵이 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되며, 오는 10월 3일 중앙살림광장에서 3:3비보이배틀대회 및 DJ 파티가 열려 전주시를 힙합으로 물들이게 된다. 
시는 “전주에 오면 언제든지 B-boy 공연을 볼 수 있고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 문화를 특화 육성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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