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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학교,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우수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나눔리그 정상에 등극

  • 입력 2014.08.22 16:11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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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중학교(교장 박영란)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협회, 포항시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28개의 전국의 중학교 및 리틀야구팀이 참가하여 조별 토너먼트를 통해 총 5개 리그의 우승팀을 가렸다.
대구중은 1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나눔리그 결승전에서 5-0 완봉승으로 정상에 등극하는 등, 우승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팀워크와 경기력을 보여주며 최우수 선수상, 투수상, 타격상, 수훈상 등 개인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이로써 2009년 제5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전국 최강의 자리에 서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정태인 야구부장, 백봉기 감독, 박규대, 김일엽, 김장섭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와 온갖 날씨의 어려움 속에서도 혹독한 훈련을 견디어 낸 학생 선수 39명의 피나는 노력, 그리고 학부모들의 열정어린 지원까지 더해져 가능한 일이었다.
박영란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구지역 전통의 야구명문중학교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었던 것은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야구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안전한 훈련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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